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모든 분께 감사…고향 발전 염두에 두겠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모든 분께 감사…고향 발전 염두에 두겠다”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0.07.06 12: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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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68년 도정 사상 첫 장성 출신

“여러분의 염원 덕택에 의장까지 맡게 됐습니다. 어려운 길에도 성원해 주신 장성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전남도의회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7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한 김한종 의장은 고향 장성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표했다. 68년 도정 사상 첫 장성군 출신 의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지자체 선거를 통한 선출직 의원으로서 의장을 역임한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하물며 한 인물씩 한다는 58명의 도의원들이 버티고 있는 도의회 의장은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전남도가 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지목한 아열대작물의 전초기지가 장성으로 선정된 것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입니다. 또 국립 심혈관센터 건립에도 더큰 관심을 갖고 제대로 시작될 수 있도록 후원하겠습니다”

김 의장은 “크게는 균형있는 도정 발전이 우선이지만 가까이는 내고향 장성 발전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도청에 의장 공관이 있지만 그곳을 활용하기보다는 장성에 머물면서 사안이 있을 때 출퇴근하는 형식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한종 의장 주요 약력 >
-장성군 제2선거구, 전남도의회 제 7, 9, 11대 의원
-광주기계공고졸업, 조선대 생체의용화학공학과 (제적)
-제7대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 (전)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현)                           /백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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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인 2020-07-07 08:50:09
먼저 장성 출신 최초 도의회 의장이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의장님 환한 웃음 처럼 도의회와 고향 장성에서 환한 웃음 꽃이 항상 만발했으면 합니다.
기사 내용처럼 한 인물씩 하고 지방정치에서 날고 뛰는 분들이 모인다는 도의회에서
의장은 막강한 위치입니다. 부드러우면서 강한 의장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