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수 전남도교육위원장 “지역현안,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해결하겠다”
유성수 전남도교육위원장 “지역현안,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해결하겠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7.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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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수 전남도교육위원장 최고 득표율로 당선

“지역의 당면문제를 도청과 도교육청, 시군청과 지역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되겠습니다”

전남도의회 11대 후반기 개원과 함께 구성된 교육위원장에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선출됐다.

유 의원은 30일 전남도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상임위원장 투표에서 총 55명 중 51표를 득표해 이날 열린 의장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율로 교육위원장에 당선됐다.

유 의원은 정견발표와 당선소감에서 전남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소통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육 주체들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집단지성을 발휘해 행복한 전남교육을 만들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 구축 ▲다양한 교육컨텐츠 제공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질 높은 교실 환경 조성 ▲코로나 19 이후 사이버콘텐츠 활용한 미래교육선도로 장석웅 도교육감에 대한 견제와 감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성수 위원장은 장성 1선거구 도의원으로 △ 68년생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졸업 △장성군 약사회 분회장 △ 더불어민주당 경제적사회위원회 부위원장(현) △제11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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