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82명 투표, 찬성 68표 얻어
장성농협이 김광조(66) 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김 이사의 연임으로 박형구 조합장의 조합운영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광조 상임이사는 7월 31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임시 대의원회의에서 82명의 투표인 중 찬성 68, 반대 12, 무효 2표로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앞서 지난 21일 열린 장성농협 이사회는 7명의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현 김광조 상임이사를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 상임이사는 삼계농협 전무를 거쳐 14년도 장성농협 상임이사를 역임(2년)했고 2018년 장성농협 상임이사를 맡은 후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다. 장성농협은 전무가 없는 대신 상임이사가 업무를 집행한다.
장성농협 상임이사는 기본적으로 장성농협의 조합원이 아니어야 하며, 농(축)협에서 상근직으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거나, 금융기관에서 상근직으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임기는 선출된 날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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