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락 농관원 장성사무소장 부임
국중락 농관원 장성사무소장 부임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7.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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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의 적극행정 펼치겠다”

행복한 직장 만들어 민원 질 향상

 

“걱정없이 맘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중락 국립농산물관리사무소(이하 농관원) 장성사무소장(56)이 지난 13일 새로 부임했다. 장성사무소가 문을 연 지 2년(2018년 3월 30일 개소) 만에 초대 변용철 소장의 뒤를 이어 2대째다. 국중락 소장은 지역 농가의 입장에 서서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 소장은 이어 올해부터 도입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이 잘 정착돼 생산자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키 위해 농관원 장성사무소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 소장은 장성사무소가 새롭게 확장이전 하는데 장성병원 앞 공터 부지에 2,880㎡ 규모의 신사옥 설계가 진행 중이며 건축설계안이 올해 말 완성되면 내년 초엔 기초시공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50여 년이나 지난 지금의 낡은 건물은 그동안 민원인들이 주차할 공간조차 없었는데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되면 40여 대가 주차할 넓은 공간과 민원인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한층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담양이 고향인 국 소장은 담양을 오가며 지켜봐 왔던 장성의 모습이 황룡강과 장성호를 중심으로 눈부시게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작지만 사람사는 정이 물씬 풍기는 것 같아 더욱 애착이 생길 것만 같다며 벌써부터 장성매력에 푹 빠졌다고.

국 소장은 1992년 국립농산물검사소 제주지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농관원 본원과 시험연구소 등지에서 20여 년을 근무, 이 시기 잠시 전남 완도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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