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피자 장성점- “청년의 패기와 맛으로 승부합니다”
청년피자 장성점- “청년의 패기와 맛으로 승부합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8.18 11: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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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터미널 맞은편 ‘청년피자 장성점’
착한가격·최고 재료 엄선한 배달전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의 패기로 힘차게 일어서는 모습을 지역민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정직하고 친절하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맛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지난달 장성공용터미널과 장성공원 사이에 문을 연 ‘청년피자 장성점’ 최종필(37) 대표는 창업을 고민하던 중 직접 손님을 받지 않고 주문과 배달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겠다 싶어 피자가게를 생각하게 됐다. 그중 최근 창업해 참신한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받고있는 ‘청년피자’는 정직한 가격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 대표의 생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개업 첫날인 23일. 밀려드는 주문 탓에 배달인력이 부족해 다 배달을 나가지 못했을 정도로 붐볐다. 이날 배달한 피자만도 70여 판이 넘었을 정도로 ‘청년피자’는 잘 나갔다.

지금도 주말과 평일 가리지 않고 하루평균 30~40판은 꾸준히 나가고 있을 정도로 매출은 좋다. 최 대표는 처음 개업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잘 팔릴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역 내 피자가게가 많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소위 ‘오픈빨’(개점 초기 매장에 손님이 몰려드는 현상) 거품을 감안하더라도 기대치는 충분히 넘어섰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히 더욱 친절히 꾸준함을 잃지 않는 청년피자 장성점이 되겠노라 다짐하는 최 대표는 청년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장성.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장성에서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한다.

2017년 창업한 ‘청년피자’(본점)는 피자와 외식업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맛으로 홍보를 하자.” “정성과 친절함의 서비스로 승부를 보자.”라는 각오로 사업을 시작해 그날 공수해온 신선한 야채, 매일 직접 삶는 면, 최고의 재료만 선별해 피자를 만들었다.

또 시중에 없는 ‘청년피자’만의 독특한 토핑 재료로 창업주가 직접 수제로 만들어 준비하며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 아이디어로 일하고, 연구하고, 실험하고,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연구해 개발했다.

‘청년피자 장성점’은 개업한 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웃 주민들과 소비자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주변상가에서는 젊은 청년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무척 보기좋다는 긍정적 반응에서부터 맛도 가격도 서비스도 좋아 자주 주문할 것 같다는 칭찬까지 다양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주문 시 고르곤졸라피자나 1,900원의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라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청년피자 장성점은 장성읍내와 황룡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정오부터 밤 10시 1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 후 늦어도 40분이내면 따끈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주문은 ☎ 061-394-5533.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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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경 2020-08-18 15:10:19
청년피자장성점 ♡
화이팅 입니다.
청년피자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