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 ‘농업인 대상’ 찾습니다
올해 전남 ‘농업인 대상’ 찾습니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8.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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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각 1명…9월 16일까지 접수

전남도가 도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전남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에 직접 종사하거나 농업 관련 사업장이 있는 자 중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농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과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분야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군 및 도 단위 기관단체를 통해 오는 9월 16일까지 전남도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분야별 추천자에 대한 자체심사를 비롯 전문가, 관계 공무원 합동 현지실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공개심의 후 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최된다.

한편,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남지역의 우수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해 지금까지 24회 144명을 수여했다.

장성군에서는 최근 5년간 2016년 장성군 북일면의 오재곤씨가 축산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유통‧가공 분야에 심재근 씨, 농산물수출 분야에 정병준 씨가 대상을 받아 장성에 두 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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