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119수상구조대 해단식
장성소방서, 119수상구조대 해단식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8.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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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물놀이 안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 119수상구조대가 지난 23일 수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집중 업무 운영을 종료했다.

119수상구조대(대장 이월노 소방경)는 한시적 특별구성팀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37일 동안 장성군 남창계곡 및 황룡강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객의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37명으로 구성돼 소방공무원 24명과 북상지대 의용소방대원 13명이 활동했다.

구조대 활동 기간은 당초 16일까지였으나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이후 연장됐다.

남창계곡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현장 고정 인력과 순찰 인력으로 나눴으면 황룡강 일대는 낚시객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돌았다.

활동 기간 중 현장응급처지 8건과 안전조치 51건 처리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역할을 수행했다.

이월노 대장은 “올 여름은 수난사고 인명피해가 한명도 없이 무사히 지나가 다행”이라며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고생한 대원들 모두 고맙다”고 전했다.

장성소방서 대응구조과 직원들은 물놀이 안전은 물론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밤낮없이 근무했다. 가을에는 등산객 안전 지킴이 활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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