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면 농가서 4회 걸쳐 270만 원 상당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지난달 말부터 지난 13일까지 장성군 진원면에 있는 복숭아밭과 포도 비닐하우스에서, 총 4회에 걸쳐 시가 270만원 상당의 포도와 복숭아 등, 360kg을 따 미리 준비한 마대자루에 넣어 절취한 김 모 씨를 최근 검거했다.
김종득 장성경찰서장은 “농산물 절도사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검거한다는 각오와 형사사범 및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할 것이며,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 및 기상 관측 이후 가장 긴 장마로 인하여 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농가에서는 농산물 보관장소 CCTV 및 잠금장치, 경보기 설치 등 농산물관리에 관심을 가진다면 절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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