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황룡중, 천연잔디 운동장 완공
장성황룡중, 천연잔디 운동장 완공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9.14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의 잔디구장…맘껏 뛰놀래요”

장성황룡중학교(교장 박용권)가 지난 4일 천연 잔디운동장을 완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통한 ‘찾아오는 학교’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캠퍼스를 조성한 것.

4월 착공해 9월 완공된 운동장 조성사업은 장성군비 4천9백 만원과 도교육청 지원비 4억4천7백 만원을 합해 총사업비 4억9천7백 만원이 소요됐다.

박용권 교장은 “기존의 흙 운동장에서는 흙먼지 속에서 공을 차다가 학생들이 다치기도 해서 안타까웠는데 이젠 천연 잔디에서 안전하게 축구할 수 있고, 육상 트랙과 다목적 구장에서 다양한 교실 밖 운동을 즐길 수 있어 학생들이 신체활동으로 더욱 건강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룡중 운동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운동공간으로도 이용돼 주민과 학부모들의 기대감도 높다.

한편 황룡중은 학생수가 적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돌보는데 천연 잔디 운동장을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지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