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이번 명절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9.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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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타 지역 방문, 성묘·벌초 자제 촉구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방역지침 따라야

장성군이 추석연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 및 친지 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 기간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로 집에서 머물 것을 권하며, 타 지역 방문이나 벌초, 성묘는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벌초 대행, 온라인 성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득이 친척집에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 쓰기, 개인위생 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한 줄 앉기, 발열 여부 확인 등 방역지침을 따르고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간대나 장소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면회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비접촉 면회를 요청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추석연휴는 그 어느 시기보다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최대한 집에서 머물며 감염병 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전남도가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지침을 전환함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집합 금지 ▲공공다중시설 447개소 운영 중단 ▲PC방,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 제한을 추진한다.

특히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연휴 기간에는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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