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발령, 신임 나정숙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학생들이 뛰어놀고 활동하던 학교가 그리워요. 코로나가 교육을 막을 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겁니다”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에 지난 1일 부임한 나정숙 장학관(57)의 설명이다.
나 과장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학생들이 최대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과장은 “안전이 우선이고 두 번째가 교육입니다.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줄을 지키면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제한적으로 실시된 교육 활동에 대해 새로운 방안을 시도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나 과장은 전임 장흥여중 교장으로 재직하다 이곳으로 전보, 장성에서 처음 근무하게 됐다. 화순 출신으로 수학 중등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보성·담양·화순 등에서 교사와 장학사·장학관 업무를 맡았다.
전임 최연옥 과장은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전보됐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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