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3차 추경안 360억 증액된 4,939억
장성군 3차 추경안 360억 증액된 4,939억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9.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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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임시회, 14일부터 아열대조례안 등 심의
축제 삭감 59억…재해복구비 등 실제 증액 90억
장성군의회 모습. 장성투데이 자료사진.
장성군의회 모습. 장성투데이 자료사진.

 

올들어 3번째 추경예산안이 360억 증액된 총 4,939억 원이 상정됐다. 이 중 먼저 사용된 국·도비 ‘성립 전 예산 137억 원’을 제외하면 실제 증액된 예산은 9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의회가 두 달여 간의 휴지기를 마치고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321회 장성군의회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추경 내용을 살펴보면 재해복구비가 12억 원이 계상됐으며 이 중 17억 3천만 원의 예비비가 8월부터 투입돼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등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55억 원이 증액 계상됐다.

이밖에 ▲환경분야 44억 원 ▲보건분야 3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93억 원 ▲산업·주소기업분야 21억 원 ▲ 교통 및 물류분야 1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9억 원이 증액 계상됐다.

또 각종 축제 취소와 성과가 부진한 자체사업 59억 원이 삭감 조정됐으며 동화농공단지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8억 원이 증액 계상됐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의와 함께 ‘장성군 공공실버주택 복지관 운영업무 민간위탁 동의안’과 장성군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한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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