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 군민 여러분!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께 인사 말씀을 올릴 수 있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추석은 우리 최대의 명절입니다만, 올해는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군민 한분 한분 시름과 걱정이 많았던 한해가 됐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있었지만, 관계 공무원들과 군민들의 현명한 대처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장성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반봉건·반외세의 정신으로 관군을 격파하여, 동학군에게 사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동학군이 전주성을 점령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던 의미있는 최대의 격전지 였습니다.

지금은 모든 군민이 힘드시겠지만, 똘똘뭉처 외세에 대응해서 승리를 거뒀던 것처럼 우리 장성군민들과 함께 이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당선되어 도정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남교육을 전남교육청과 책임지는 동반자로써 전남교육 발전과 우리 장성교육 발전 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다 쏟아 장성의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초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어려운 시기 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사회에 더 어려운 곳을 찾아 힘든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즐거운 명절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보름달처럼 언제나 풍성한 장성이 되길 군민들과 함께 소망합니다.

장성투데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