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대상 11월 20일까지 우편접수 받아
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이 2020년 탈북·다문화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지급한다.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재남)에 따르면 탈북·다문화학생 대상 장학 지원으로 남한사회의 안정적 정착 및 통일 미래인재로 육성을 목적으로 민주평통 지역회의, 지역협의회 및 의료봉사단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정한다.
지원요건은 접수일 현재 국내 소재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인 자로서 탈북 혹은 다문화 학생으로 남한사회에 잘 적응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는 신청요건이 된다.
각 50만 원씩의 지원을 받는 중․고등학생은 25명, 각 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15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11월 20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26 경동제약빌딩 10층 송천재단 담당자 최호진 팀장. 우편접수에 한하며 팩스, 이메일은 접수받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담당자 :최호진 팀장(02-570-6132)>이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차영만 간사(010-9471-5603)>으로 연락하면 된다. 심사 및 합격자 발표는 12월 3일 개별통지한다.
지난 2018년 상반기엔 장성하이텍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심재훈 군이, 하반기엔 장성삼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곽연아 학생이 각각 장학금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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