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11시 20분께 문화시설사업소 인근 주차장 내 태양광발전 모듈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듈 집약 상자 1곳이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를 목격한 주민들은 이곳 주차장 위 태양광 모듈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장성소방서 소방차와 경찰 차량 등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원인 모를 이유로 태양광 발전판 인근에 불꽃이 일어 출동 후 20여 분 만에 완전진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소방서 추산 168만 원여의 재산손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 태양광발전시설은 장성군이 ㈜전남솔라를 비롯한 KB자산운용, 발주자인 포스코 등과 2014년 15년간 장기임대 계약을 맺고 3,400평의 면적에 조성됐다. 군은 이를 대가로 1년에 3천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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