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국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우수상
농진청 ‘전국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우수상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10.2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군-농업인 협업 성과 “눈에 띄네”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참여한 농촌진흥청 ‘2020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농업인 박래일 씨.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참여한 농촌진흥청 ‘2020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농업인 박래일 씨.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참여한 농촌진흥청 ‘2020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는 농산업 현장에서 비용 절감, 품질 개선 등 경영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전국 각 도에서 서면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발표 심사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황룡면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박래일 씨와 군 농업기술센터 조재형 팀장이 결성한 ‘달라진 세상, 마음으로 다가서다’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 씨는 2012년부터 사과 재배에 관한 경영 기록을 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해 사과의 품질을 개선시킬 수 있었다. 근래 들어서는 GAP, 저탄소 인증을 받는 등 식품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 팀장은 “경영기록장은 농업경영 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경영혁신사례가 꾸준히 발굴될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