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김만원 이사, 향토.전남문화원상 수상
김재선 김만원 이사, 향토.전남문화원상 수상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11.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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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선- 해설인 역량강화, 장성 관광발전 기여
김만원-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왼쪽부터 김만원 이사, 김봉수 장성문화원장, 김재선 장성해설인협회장

 

김재선 장성군해설인협회장과 장성문화원 김만원 이사가 제32회 향토문화상과 제12회 전남문화원상을 수상했다.

5일 오전 영광군 예술의전당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송시종 전남문화원 회장과 시·군 문화원장 및 문화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장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날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문화의 보존과 계승발전에 힘써온 유공문화원 임원 및 제32회 향토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김재선 장성군해설인협회장과 장성문화원 김만원 이사가 제32회 향토문화상과 제12회 전남문화원상을 수상했다.

장성군해설인협회 김재선 회장은 지난 2005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 시인으로 문예창작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시골면장의 웃음소리”, “황금노을” 등이 있다.

장성군지리지총서 편찬위원, 장성군지명유래지 집필위원으로 지역향토사를 발굴·연구하고 더불어 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장성의 역사, 문화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재방문 할 수 있도록 해설인들의 역량강화와 장성 관광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점이 인정돼 수상했다.

장성문화원 김만원 이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장성문화원 이사와 장성향교 장의, 세계유산필암서원 집강으로 활동하면서 장성문화원과 지역유림의 일원으로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다.

어려운 일은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며 봉사하는 정신으로 후학양성과 청소년 선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장성군지명유래지 조사위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실하게 마을을 누비며, 조사자료 수집에 많은 공헌을 해온 점이 인정됐다.

수상소감에서 김재선 회장과 김만원 이사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역문화 발전을 물론 장성문화원을 위해 헌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상을 받게 해 주신 김봉수 장성문화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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