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학생 독서력 신장 위해 공공도서관이 나서야”
전라남도의회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5일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황이 열악한 도서지역 학교도서관 및 지역교육청 산하 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목포, 나주, 장성 지역에 있다. 이들 공공도서관은 거점도서관으로서 협력체계를 구축,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와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유 의원은 “전남 22개 시‧군 도서관을 보면 접근성이 낮고 사서도 없는 경우가 많은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한 도서관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