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 김성수 제2회 서예전 성황 오픈
목정 김성수 제2회 서예전 성황 오픈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0.1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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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걸음으로 관람하세요~”

장성문화원서 13일까지 ‘서예 문인화’

목정 김성수 선생의 금혼기념 제2회 서예전이 장성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된다.

9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 임동섭 장성군의장과 의원들, 유림과 문화원 관계자 등 1백 여명이 참석, 서예전을 관람했다.

목정은 인사말씀에서 “졸작을 보기 위해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인연을 추억으로 오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유두석 군수는 “목정 선생의 인품을 닮은 서예와 문인화 작품에서 세상사 이치와 지혜가 담겨있는 것 같아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작품에 담긴 뜻을 소개한 목정은 ‘덕향만리(德香萬里 인덕의 향기는 만리에 퍼진다)’란 작품 앞에서 출품작 전체의 함축된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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