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LH 4차, 116세대 추가 분양합니다”
“삼계 LH 4차, 116세대 추가 분양합니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11.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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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접수, 행복27 국민66 영구23세대
상무대 인접 고속도 진입 용이, 정주요건 좋아

 

장성군과 LH 광주전남본부는 장성 삼계지구(LH 4차)에 입주할 추가 입주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추가 입주자는 행복주택 27세대(16㎡-입주자 10세대, 예비자 7세대, 36㎡-입주자 4세대, 예비자 6세대), 국민임대주택 66세대(29㎡-입주자 20세대, 예비자 21세대, 46㎡-입주자 9세대, 예비자 16세대), 영구임대주택 23세대(26A(26.68㎡)-입주자 9세대, 예비자 9세대, 26B(26.77㎡)-입주자 2세대, 예비자 3세대)다.

이 중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및 한 부모 가족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가 입주대상이다. 16㎡는 여기에 주거급여수령자가 포함된다. 국민임대주택은 4인가족 기준 월 4,358,439원의 소득보다 적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그 대상이다. 입주는 내년 1월이다.

LH 광주전남본부는 그동안 삼계지구(LH 4차)에 대한 분양문의는 많았으나 이들 중 상당수가 입주조건에 맞지 않아 추가모집에 나섰다며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조건을 더욱 완화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과 한부모가정, 신혼부부 등이 입주 가능한 행복주택의 경우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68%∼80%(16㎡ 기준 임대보증금 760만여 원, 월 임대료 4만1천여 원) 수준으로 임대료 부담이 낮은 편이다. 16㎡형에는 책상, 책장, 가스쿡탑, 냉장고,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설치돼 청년·대학생 등 1인 가구 주거생활에 편리함까지 더해준다.

해당 단지는 상무대의 배후 주거단지에 인접하고 단지 서측과 북측에 왕복 4차선이 경유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서측에 삼계면사무소와 보건지소와 도서관이 있고 농협은행, 하나로마트 및 초·중·고 학교시설 등이 가까이 위치해 양호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행복주택은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은 6년까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주거안정이 필요한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모바일)으로 진행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오는 20일까지 삼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청약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LH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지보상 등의 문제로 지연됐던 장성읍 성산LH 3차는 마지막 주민 오 모씨와 토지보상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11월 현재 타당성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과 LH는 늦어도 올 연말 안에는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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