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하이패스 IC 2022년 완공된다
장성읍 하이패스 IC 2022년 완공된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11.16 11:5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북부 주민들 진출입 편리...지속성장 견인
진입로-보해 앞 삼거리, 진출로-청운교 인근
하이패스 IC 진출로가 설치될 예정인 청운교(방구다리) 인근
하이패스 IC 진출로가 설치될 예정인 청운교(방구다리) 인근

 

장성군이 지난달 12일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진입 장성읍 하이패스 IC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1년에 공사준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22년도에 공사를 착공, 연말에 완공키로 했다.

장성지역민들은 2023년초부터 보다 손쉽게 고속도로에 진·출입할 수 있게 된다.

장성에 진출입하는 호남고속도로 톨게이트는 장성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어 장성읍 영천리, 유탕리 일원을 비롯한 북부 주민들은 비용과 시간에 낭비가 많았다. 특히 최근에는 황룡강, 장성호 등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하면서 관광객들도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이에 장성군은 2018년부터 전남도와 한국도로공사에 하이패스IC 설치를 요청하고 건교부와 도로공사 등 기관을 방문, 어렵게 승인을 받았다.

장성에서 하이패스 IC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보해 앞 삼거리에 설치된다. 고속도로에서 장성으로 빠져나오는 출구는 황미르랜드 인근을 거쳐 청운교(방구다리) 회전교차로 부근에 설치된다. 진입로는 800m, 진출로는 600m 규모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110억(장성군 67억, 한국도로공사 43억) 규모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 안에 사업시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에 장성 하이패스 IC 설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한 끝에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군민 편익과 장성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호정 2020-11-20 19:43:19
장성의 호남고속도로 진출입 IC 는 장성읍에 하는
것은 장성의 미래 100년 보고 해야 한다고하지만
당장 기존 진출압로에서 장성읍내는 불과 50년도 안되서 혼란해질 수 있으니 저의 생각은 백양사 인터체인지를 확대하고 순환도로를 확대하여야
합니다. 어느 시,군주들은 순환도로를 만들어서
100년 미래를 생각하고 SOS 를 투자합니다.

함평군이나 담양군이나 화순군 이나 ...함 번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