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밀알회, 사랑나눔 실천 '훈훈'
장성밀알회가 소외된 군민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실천운동을 펼쳤다. 장성밀알회(회장 임유택)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상반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장성읍사무소로부터 취약계층 요보호 어르신 3세대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대청소, 변기교체, LED 전등교체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대부분 70대와 80대 이상의 기초수급자 등 독거 어르신들로서 전등과 장판 등이 낡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던 분들이었다.
하루에 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봉사는 봉사분과, 체육분과, 환경분과 등 3개 분과가 주관이 되어 실시했는데 오전 8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온 종일 봉사로 마무리됐다. 회원들은 마무리 정리정돈과 대청소까지 완벽한 ‘아들노릇’을 자청했다.
임유택 회장은 봉사를 마치고 난 뒤 “깨끗이 변화된 환경에 흡족하며 만면에 미소를 띤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우리가 열정으로 하나 되면 못할 일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회장은 또 “밀알 정신을 발휘하여 주말 귀한 시간을 할애해 가치 있는 일에 몸소 나서주신 형제자매님들, 그리고 같이 하진 못했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준 모든 밀알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