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 서로간 인식 전환부터 중요하다”
“통일문제, 서로간 인식 전환부터 중요하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12.07 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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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정달성 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장 초청 ‘톡톡 강연회’
영천휴먼시아, 봉선화 국악강사 초청 ‘세대간 소통‘ 강의 성황

“남과 북은 여전히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과 북의 이러한 노력과 정세 변화는 나와 우리의 삶의 변화로 직결될 것입니다”

지난 2일 장성읍 충무동 경로당과 단광1리 경로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재남)주최로 열린 ‘찾아가는 평화마중 열린 통일 Talk! Talk!’ 행사에서 정달성 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장은 ‘종전 선언과 가장 늦은 통일, 가장 멋진 통일’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센터장은 통일을 위한 실천과 과제를 설명하며 국제적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세계적으로 함께 종전선언 서명운동과 판문점선언 국회비준촉구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통 장성협의회는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영천휴먼시아2단지(관리사무소장 노우정) 경로당에서 봉선화 강사를 초청해 ‘통일의 길, 민요로 하나되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는 세대 간 소통과 평화의 가치인식 및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강연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국악강사 봉선화 명창 등 지역 내 통일교육 활동가를 초청해 강연이 이뤄졌으며 자문위원과 실버세대 간 평화통일 생각나누기 등도 펼쳐졌다.

노우정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입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시간이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당초 2차와 3차 강의를 12월 4일과 10일로 11월에서 1차 변경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연말까지 장기화 될 것 같은 조짐으로 부득이 재변경하여 12월 2일에 오전(충무동 경로당), 오후(단광1리 경로당)으로 나눠 개최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을 위해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소독(용역업체 위탁)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스크를 배포하여 행사 중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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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2020-12-07 13:52:38
민주평통의 폭넓은 교육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