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장성문학축제’ 기우표 작가 장성문학상 수상
‘2020 장성문학축제’ 기우표 작가 장성문학상 수상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12.14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한상 받아 영광, 더욱 노력하며 살겠다!”

 

“올 한 해를 보내며 마음은 무겁지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축복입니다”

[사]한국문인협회장성지부(이하 장성문협. 협회장 임춘임) 11일 장성읍 대성회관 2층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여명의 회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2020년 장성문학축제’를 가졌다.

이날 제 12회 장성문학상을 수상한 기우표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문학상 수상을 가슴에 새기면서 더욱 노력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1947년생인 기우표 시인은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뒤 창작활동에 전념해 2005년 월간시사문단 시조부문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전남시인협회 시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춘강꽃사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외 2권의 책을 출판했다.

문협은 이날 오재명 회원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춘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한 해를 마감하며 회원들의 분투와 건강을 기원하며 장성과 문학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발전하는 장성문협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문협은 코로나 19의 영향을 고려해 학생부 백일장에 대한 시상은 각 학교를 통해 대리시상 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