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장성군 내년 예산 357억 증액된 4,517억 편성
[12월 21일]장성군 내년 예산 357억 증액된 4,517억 편성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12.2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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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등 보건복지 분야 예산 1천 83억 최대
18일 군의회, 원안가결 세출예산 13건 10억 삭감
하이패스IC설치 20억.로컬푸드 직매장 54억 편성
2021년도 장성군 예산안 규모는 총 4,517억 원으로 2020년도 본예산 4,160억 원보다 8.6%인 357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2021년도 장성군 예산안 규모는 총 4,517억 원으로 2020년도 본예산 4,160억 원보다 8.6%인 357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2021년도 장성군 예산안 규모는 총 4,517억 원으로 2020년도 본예산 4,160억 원보다 8.6%인 357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 중 일반 회계는 4,422억 원, 특별회계는 95억 원이 상정됐다.

장성군의회는 18일, 7차에 걸친 예결특위와 계수조정을 거친 결과 2021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집행부안 대로 원안의결했다.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올해도 역시 보건복지부문에 대한 예산이 1천83억으로 지난해 대비 1.2% 증가했으며 전체 예산분야에서도 24%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체육부문이 231억, 기타 행정운영비가 639억 원으로 각각 1.7%씩 증액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건복지분야에서는 기초연금이 378억으로 41억 원이 증액됐고, 기초생활보장급여가 68억 원 편성됐다. 가족센터 건립비용으로 13억 편성돼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임업분야에서는 공익직접지불금이 144억 편성됐다. 지난해 보다 82억 증액됐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비 54억이 편성됐다. 재해복구비 21억, 축령산 하늘숲길 등 등산로 조성사업도 12억 원 편성됐다.

△지역개발분야에서는 집중호우 재해복구 243억, 청운지하차도 개성 100억 원이 편성됐다. △환경분야에서는 황룡강과 평림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103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체육분야에서는 문화재 보존 등 45억, 장성호 수변길 조성 17억, 황룡강 물빛공연장 16억 원이 편성됐다. △일반공공행정에서는 북이면 청사 신축 12억, 의회 청사 신축 11억 원이 편성됐다. △교통물류분야에서는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49억, 하이패스IC설치 20억 원이 편성됐다.

△공공질서와 안전분야에서는 스마트 재난구호시스템 구축 사업 미추진으로 8억 원이 예비비로 편성됐다. 삼서.성암.학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비는 63억원으로 15억 감소했다. △산업분야에서는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으로 14억이 책정, 10억이 증액됐다.

삭감된 예산에는 ‘약수천 보행데크 정비사업’ 예산안 5억 원 중 4억 원이 삭감되고, 황룡강 가동보 조명공사비 중 절반이 삭감돼 1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밖에 황룡강 노란꽃잔치 사업비도 1억 원이 삭감된 5억 원만 인정했다./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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