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2020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 개최 - 안영갑.정정숙.김윤순 퇴임식 및 공로연수
장성군청 2020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 개최 - 안영갑.정정숙.김윤순 퇴임식 및 공로연수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1.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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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선배님의 발자취,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유두석 군수 “제2의 인생 진심으로 응원”

장성군이 지난 29일 ‘2020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열고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먼저, 군청 상황실에서 안영갑 행정복지국장의 공로연수식이 진행됐다. 북이면 출신인 안영갑 국장은 1980년, 고향인 북이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삼서면장, 삼계면장, 환경보호과장, 친환경농정과장, 재무과장, 북이면장,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2018년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건설국장을 거쳐 행정복지국장을 맡았다. 41년의 재직기간 동안 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능력도 뛰어나 후배 공직자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안영갑 국장은 2021년 1월 1일자로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어서,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정정숙 보건소장을 환송하는 자리가 보건소 회의실에 마련됐다. 고흥군 출신으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정정숙 소장은 환경사업소 기술담당,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환경보호과 위생담당, 환경위생과 환경미화담당 등을 거쳐 2020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보건소장직을 맡아 감염병 방역의 최전선에서 솔선수범하며 39년 공직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북이면에서는 김윤순 북이면장의 공로연수식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김윤순 면장은 강진군 출신으로 1981년 전남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장성군으로 전입해 북이면 총무담당, 환경사업소 관리담당, 총무과 서무담당,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을 역임했으며, 2017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재무과장, 총무과장을 거쳐 2019년 1월 북이면장을 맡았다. 재직기간 동안 각종 시책 및 제안을 통해 군정발전을 이끌어 온 김 면장은 공직생활의 마지막 해인 올해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되는 등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됐다. 김윤순 북이면장은 2021년 1월 1일자로 6개월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누구보다 장성을 아끼고 사랑했던 마음 잊지 말고, 앞으로도 새로운 장성 창조를 위해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면서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여러분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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