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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채림)이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6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17장을 관내 17가정에 전달했다.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장성여성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올초 계획했던 봉사활동들이 축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43명 회원들은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을 한데모아 이웃사랑 봉사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이불 기증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불을 전달하는 행사로 수 년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올초에는 어려운 이웃의 집 방문청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찾아 장성관내 4개 라이온스(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지구 4지대. 이기숙 지대위원장)와 함께 백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채림 회장과 임원들은 ‘더불어 행복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을 찾아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회원 간의 훈훈한 정도 함께 키워가는 행복한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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