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철] 신임 농어촌공사 장성지사장
[최재철] 신임 농어촌공사 장성지사장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1.18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의 소하천 지류 조사하겠다”

지역민들 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관리
"여름 방류는 자연재해...안전에 최선 다했다" 확신

“지역민들이 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습니다”

지난 1일 한국농어총공사 장성지사장으로 부임한 최재철(56) 지사장은 농어촌공사 본연의 목적인 ‘안정적인 물관리’를 최대의 과제이자 목표라고 꼽았다. 최 지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장성의 물길을 조사해 궁극적이고 안정적인 담수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하천 지류조사 계획은 올 2월부터 기초조사에 착수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친 후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얻어 신규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지사의 지류하천 조사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지사의 담수확보 계획뿐 아니라 장성지역 하천과 지리학적 학술연구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지사장은 장성은 장성호라는 소중한 자산뿐 아니라 평림댐과 수양제 등 풍부한 수자원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여느 지자체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풍요로운 고장이라면서 이들 댐과 저수지를 수로로 연결해 원활하게 흐르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장은 장성호의 본래 목적은 장성과 인근 지자체의 농업용수 공급이지만 생활용수 공급과 민물고기가 사는 생태계 보전 및 최근에는 수변길과 황룡강, 평림댐처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며 장성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찾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사는 또 2018년 장성군과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분기별로 1번씩 정기적으로 장성호 주변과 수면 위 부유물을 청소하는 작업을 진행해 맑은 장성호 가꾸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성지사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전국 93개 지사 중 전국농어민만족도 5등, 2019년엔 전국 7등을 차지했다.

신임 최재철 장성지사장은

2009년 한국방송통신대학원 행정학 석사/ 1988년 공채 입사/ 2015년 농지은행부장(강화지사)/ 2016년 김포지사장/ 2018년 5월 강화·옹진지사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인천광역시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표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