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화합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그동안 어수선했던 지역구를 추스르고 장성지역 당원들이 한데 뭉쳐 화합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김재완(71) 전 장성군의회 의장이 18일 민주당 장성지역 당 사무국장에 전격 임명됐다. 김재완 사무국장은 장성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분열된 양상을 보였던 장성지역 민주당의 입지를 새롭게 쇄신, 화합의 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장성함평영광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은 장성지역 당 사무국장 자리를 놓고 수개월을 고심하다 지난주에 김 전 의장과 의사를 타진한 결과 지역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장성사무소 사무국장은 그동안 김한종 전남도 의장이 맡아왔으나 지난해 6월 김 의장이 도의회 하반기 의장에 당선됨에 따라 차기 사무국장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1950년생인 김재완 사무국장은 제4대.6대.7대 장성군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무위원, 제7대 장성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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