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 빠르면 2월에 백신접종 가능"
"장성군민 빠르면 2월에 백신접종 가능"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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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장성군보건소장 "신속한 접종에 최선"

보건소, 백신확보 늦어도 3월까지...11월까지 전군민 접종

노약자.시설종사자.대민업무 종사자 등 우선접종대상자 순
올 1월 임명된 이면자 장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의 완전한 예방과 백신의 전 군민 안전한 접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 군민건강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올 1월 임명된 이명자 장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의 완전한 예방과 백신의 전 군민 안전한 접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 군민건강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르면 설 명절 전에라도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명자 장성군보건소장은 21일 장성군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3월까지는 장성군민들을 위해 백신이 도입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우선 도입될 백신은 미국산 화이자 또는 영국산 아스트라제네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보건소에 따르면 “군민들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1월 중 예방접종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한 후 △공급물량 △코로나19 국내상황 △외국 접종 상황 및 부작용 여부 △국민 수요 등을 고려해 대상자, 세부 일정 등은 탄력적으로 조정해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인 11월 이전까지는 전 군민에 대한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백신유통과 보관방법, 접종방법, 접종방식 등 백신이 특성을 고려해 접종기관을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⓵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생활노인 ⓶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 ⓷집단시설생활자 및 종사자 ⓸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⓹만 65세 이상 노인 ⓺성인 만성 질환자 ⓻경찰·소방공무원·군인 등의 순으로 접종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정부 공급 계획과 체계적인 메뉴얼에 따라 접종이 이뤄질 것이다. 특히 유두석 군수님의 강력한 군민건강 대책에 힘입어 백신의 안전한 냉동 보관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무정전 전원장치와 자가발전을 도입, 만일의 사태에서도 사고 없도록 코로나 대비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접종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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