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군수 “명절에 긴요하게 사용하도록 신속 결정”
장성군의회, 2월 3일 원포인트 임시회...조례안.예산안 통과키로
장성군의회, 2월 3일 원포인트 임시회...조례안.예산안 통과키로
장성군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1일 이전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유두석 장성군수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지만 최대한 행정력을 발휘, 기간을 단축시켜 명절 이전에 지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장성군의회와 협의, 2월 3일 임시회를 개최해 재난지원금 조례안을 상정, 의결하고 약 46억원에 달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원포인트 의회 개최에 합의했다.
한편, 지난 26일, 유두석 군수는 영상 브리핑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의 소요액은 작년 12월 말 인구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총 46억원 규모(전액 군비)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상품권의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장성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지하고 3월 5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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