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편백숲에 ‘봄꽃정원’ 들어선다
축령산 편백숲에 ‘봄꽃정원’ 들어선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3.02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삼면 10여 개 단체 참여…4~5월 개화 예상

장성군 서삼면 주민들이 봄꽃정원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서삼면은 요즘, 지역 내 1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봄꽃정원 조성주간’ 추진이 한창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숲 인공조림지인 장성 축령산 인근에 꽃양귀비, 안개초, 유채 등의 꽃씨를 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정원 조성은 오는 3월 5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개화가 시작되는 4~5월 무렵이면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 이모 씨는 “치유의 숲 축령산에 봄꽃정원을 가꾸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면서 “(봄꽃정원이) 편백숲을 찾는 모든 이에게 소소한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