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 청년회,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기부
북이면 청년회,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기부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3.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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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환수 회장, 취임식 대신 취약계층 찾아

장성군 북이면청년회(회장 김환수)는 지난달 23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40포, 화장지 4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달 18일 취임한 14대 김환수 회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청년회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이면청년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대 회장단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13대 박성주 이임회장과 함께 이·취임식 대신 북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한 뜻을 모아 힘을 보태기로 하고 첫 행보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최남주 북이면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준 북이면청년회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북이면청년회는 매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성신협 전무로 26년간 장성신협에 재직해오고 있는 김 회장은 장성신협이 2020년도 종합경영평가 전국 1위 대상 수상, 광주전남 3연패 대상과 서울경제주관 베스트뱅커상을 수상하는 일등공신으로 불리고 있다.

김 회장은 이밖에도 건실한 경영과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건전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이웃으로부터 많은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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