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신협, 전국 881개 신협 중 1위 ‘쾌거’
장성신협, 전국 881개 신협 중 1위 ‘쾌거’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3.02 11: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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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종합평가 2018-2020년 ‘대상 3연패’ 달성

2020년 자산 1,057억, 조합원 6천명 넘어 초고속 성장

전청옥 이사장 “창립 30주년에 경사...초심 잃지 않겠다”
왼쪽부터 김환수전무 전청옥이사장 김윤식중앙회장
왼쪽부터 김환수전무 전청옥이사장 김윤식중앙회장

 

장성신협(이사장 전청옥)이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에서 881개 조합 중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상을 수상했다.

장성신협은 지난 2월 26일 열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제48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전국대상을 수상,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장성신협은 또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1위를 차지하여 3연패 대상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성신협은 1991년 1월 109명의 조합원 출자금 7천만원으로 창립됐다. 당시 명칭은 북이신협이었다. 면민 호응에 힘입어 창립 10년 만에 자산 100억원을 돌파했고 2007년 북이신협에서 장성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장성신협은 카드론, 사채 등 고금리에 허덕이는 금융소외자인 저소득, 저신용 서민에게 보증부 서민대출인 햇살론대출과 8.15대출을 적극 취급해왔다. 이에 전국신협을 대상으로 자본 적정성, 자산 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등급 1등급 조합 지위를 2018~2020년 3년 연속 유지했다. 외적인 성장도 가파랐다. 조합원이 창립 당시 109명이었지만 지난해 말 현재 6,253명으로 60배 급증했다. 자산은 2020년말 1,057억으로 지난해보다 120억 성장을 하였으며, 30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올해는 출자배당을 3% 실시했다.

2020년도 장성신협은 조합 외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환원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했다.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성산지역아동센터와 어부바 멘토링 사업,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소외계층 및 청소년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친환경 전주한지로 행복한 집 프로젝트 실시, 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한 취약계층에 이불 20세트, 마스크 1000장을 북이면행적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전청옥 이사장은 “조합원님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합원,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 조합원의 기쁨과 슬픔에 언제나 함께 하며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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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2021-03-02 20:21:02
전국에서 1등. 대단한성과 입니다. 감동친절나눔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는 장성신협 자랑스럽습니다. 좋은기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