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과 경남 일대서 17회 4억원 규모 대환대출 빙자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금융대출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4억 이상 현금을 수거, 송금한 보이스피싱(대면편취) 현금수거책을 검거, 구속했다.
구속된 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4일 까지 광주, 전남․북과 경남 일대에서 피해자들로부터 17회에 걸쳐 현금 4억여 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계좌로 무통장입금하는 방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종득 서장은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기존 대출금 현금상환을 요구하여 현금을 수거하는 수법은 전형적인 보이스피싱(대면편취)이므로, 피해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즉시 112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동시에, 서민들의 상황을 악용하여 현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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