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H연합회 62대 이남현 회장 선출
장성군 4H연합회 62대 이남현 회장 선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3.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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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의 힘을 모아 미래 이끌겠다”

 

“4-H연합회 활력을 불어넣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화합해 미래농업의 핵심주체로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성군 4H연합회 제61대·62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1년 연시총회가 11일 장성농업기술센터 내 농입인 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62대 장성군4-H연합회장에 선출된 이남현 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대응키 위해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이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유두석 군수를 대신해 오혜림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회장 및 집행부 등 20여 명의 전 현직 임원만이 참석해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치러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H서약과 제창, 60~61대 신찬웅 전 회장의 이임사 낭독, 오혜림 소장의 인준서 수여, 신임 이남현 회장의 취임사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남현 회장은 1년간 회장직을 맡게되며 인기 후 1년간 연임도 가능하다.

장성군 관내 청년의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장성군4H연합회는 지난해 오히려 6명의 회원을 늘리는 등 조직이 더욱 활성화 돼 가고 있다.

장성군 4H연합회는 평균 33세의 청년들이 가입돼 있으며 3월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중 7명은 여성회원이다. 회원 중 ▲13명이 벼농사를, ▲12명이 축산업을, ▲9명이 과수농사를, ▲11명이 채소농업을, ▲9명이 특용작물 등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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