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초·중·고 운동부 선수 폭력예방교육
장성경찰, 초·중·고 운동부 선수 폭력예방교육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3.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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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부 폭력, 절대로 안됩니다”

장성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최근,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학창 시절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동부가 있는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 50여 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경위 김영천, 순경 최하나)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최근 사례를 소개하며 선수들과 함께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삼계중학교 사격부 A양은 “제가 좋아하는 유명한 스포츠 선수가 학생 시절에 다른 동료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뉴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상처받았을 피해자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종득 장성경찰서장은 “스포츠 강국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유명 선수들의 어린 시절 학교폭력 가해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것으로 피해자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길 바란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학교폭력 없는 청정 장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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