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제안제도 유도...표창.부상금도 지급
장성군, 제안제도 유도...표창.부상금도 지급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3.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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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제안, 군민‧공직자 모두 참여하세요”

마일리지 제도 신설… 채택률과 실행률 증대
정책제안으로 도입한 '수변길 상품권교환제 운영'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돋보인다.
정책제안으로 도입한 '수변길 상품권교환제 운영'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돋보인다.

장성군이 군민제안제도를 적극 활용, 군민참여 군정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군은 제안 채택률과 실행률을 동시에 높여 궁극적으로는 혁신적인 군정 발전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제안제도는 일반제안과 공모제안으로 구분된다.

일반제안은 군민신문고,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상시 운영된다. 공모제안은 특정 주제를 놓고 일정 기간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군은 최종 채택된 제안에 대해 군수 표창과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채택 받지 못한 제안들을 다시 심사한다. 재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인센티브 제도도 보완된다. 기존에는 정책 제안자에게만 인센티브가 제공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제안을 심사하고 실행하는 실무자에게도 실행 단계별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한다. 제안된 정책들에 대한 채택률 및 실행률 증대가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수변길 상품권교환제 운영과 장성공원 경관폭포 조성 등 그간 장성군은 정책 제안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뛰어난 성과를 냈다”면서 “한 건의 좋은 제안이 장성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군민과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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