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제6대 황룡면 자율방범대장이 26일 새롭게 취임했다. 황룡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는 황룡면 청소년 4명에 대한 120여만 원의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열렸다.
김남수 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내 고장 발전과 질서확립을 위해 교통질서 캠페인과 야간 방범순찰 등 지역사랑운동으로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의 학교폭력 근절과 범죄예방에 지속적인 계몽과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해 살맛나는 황룡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룡자율방범대는 1980년대부터 이어온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 30여 명의 남·여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황룡면 일대 취약지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으로 확보된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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