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신 “의회청사 대신 주차장 만들자”
이태신 “의회청사 대신 주차장 만들자”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3.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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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신 의원, 5분발언 통해...첨단3지구 주민대책 촉구
추경 예산안 총 4,763억...로컬푸드 등 농업분야 63억
3월 26일 열린 장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하고 있는 이태신 의원.
3월 26일 열린 장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하고 있는 이태신 의원.

“의회청사 대신 그 자리에 주차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이태신 의원은 26일 327회 임시회에 앞서 본회의장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청사사업 대전환을 통해 장성군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정문 앞 삼호빌딩 매입 또는 임대 등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방법과 방안을 강구해서 대책을 마련해주길 건의한다면서 집행부가 심사숙고해서 정책결정을 해주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민섭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첨단3지구 연구개발 특구 주민들에 대한 장성군의 지원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첨단3지구 연구개발 사업은 특구 내 토지 3,616천㎡ 중 진원 남면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 군민들에 대한 로드맵 등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공청회나 주민설명회 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⓵이주단지 복지회관 및 오수정화조 문제 ⓶마을정자, 주차장, 체육시설 설치 문제 ⓷수해예방 대책방안 및 조망권 문제 ⓸주민편익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문제 등을 꼽았다.

한편 장성군 의회는 26일 개회를 시작으로 29일 오전 장성군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과태료부과 및 징수조례 폐지 조례안 등 운영위원회와 행자위의 6개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오후엔 장성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건위 관련 5개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30일부터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열린다. 이번 추경예산액은 총 4,763억 원으로 지정액 보다 228억 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예산안 중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63억 원 증가가 눈에 띈다.

농업인 공동이용시설인 로컬푸드 가공센터 건립, 2020년 돼지고기 FTA폐업지원 등 각종 농업 보조사업 지원 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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