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임시회, 농업보조사업 63억 증액
군의회 임시회, 농업보조사업 63억 증액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4.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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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사업·SOC 등 장성 인프라 구축 예산 늘어
2021년 2회 추경 228억 증액된 4,763억 원안가결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월 장성군민 대상 재난지원금 관련 원포인트 추경편성 이후 228억 원 증액된 4,762억5천6백만 원으로 원안가결됐다.

증액된 예산을 살펴보면 국·도비 보조사업이 일부 증액 또는 조정됐고 일부 신규사업 등이 반영됐으며 SOC생활기반사업과 정주 여건개선을 통해 옐로우시티 장성의 인프라 구축,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숙원사업과 코로나19 비상사태에 대비키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분야별 증액예산을 살펴보면 농업인 공동이용시설인 로컬푸드 가공센터 건립, 2020년 돼지고기 FTA 폐업 지원 등 각종 농업 보조사업 지원을 위한 농업 분야에 63억 원 증액 ▲노후상수도 정비에 따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국토 및 지역개발에 37억 원 증액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28억 원이 증액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을 반영한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 21억 원 증액 ▲쓰레기 매립시설 정기검사 및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환경분야에 18억 원 증액 ▲재해예방 및 위험시설 정비를 위한 북일면 북창 2교 및 남면 소교량 재가설사업이 포함된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8억 원이 증액됐다.

또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봄 축제 예산을 삭감하고, 백양사를 포함한 전남도 지정문화재 보수 정비 및 공설운동장 준공을 위한 추가 공사비 등 문화 및 관광분야는 14억 원 증액 ▲국가예방사업 관련 국·도비 추가 지원금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등 보건분야 6억 원 증액됐다.

이밖에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노인복지 및 아동양육시설,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등 국·도비 사업 변경확정에 따라 사회복지분야에 2억 원 증액 ▲기타,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5억 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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