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무원노조,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한다
장성공무원노조,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한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4.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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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포함 810여명 직원 대상 3명 추천 받아 연말 시상

전국공무원노조장성군지부(위원장 허영태)가 장성군 베스트 간부 공무원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 장성공무원노조는 조합원 및 공무직을 포함한 장성군청 6급이하 직원 8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장성군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대한 추천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추천을 받은 간부공무원 3명을 선발해 연말 시상식과 함께 감사패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조는 “장성군에 근무하는 직원의 권리와 복지가 지켜지고 권위적 문화를 탈피하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고자 한다”며 1. 성별, 2. 의사소통업무능력, 직원과 친화력 등을 종합하고 3. 선정사유 등을 기재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베스트 공무원 선정사례’로는 ▷직원들을 존중하고 늘 배려한다. ▷직원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사기를 복돋아 준다. ▷직원과 소통하고 쌍방향 토론·토의를 하며 직원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힘든 민원, 일을 처리한 직원에게 따뜻한 말을 해준다. ▷업무능력 탁월, 청렴성, 리더 자질이 있어 존경스럽다 등을 꼽았다.

이밖에 ▷업무는 정확하게 가르쳐주고, 어려움은 같이 고민해준다. ▷폭언 민원에 대해 직원의 입장을 헤아리고 위로해주며 직원 편에 선다. ▷무작정 진상 민원의 편을 들지 않고 상황을 전달받고 민원인을 이해시킨다 등의 항목을 제시했다.

노조의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허영태 위원장의 선거 공약사항이자 지난 2월 노조가 장성군수 및 집행부에 질의했던 19가지 질의 내용의 마지막 기타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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