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노란꽃장터·장성호 수변길마켓 ‘소비자 반응 후끈’
황룡강 노란꽃장터·장성호 수변길마켓 ‘소비자 반응 후끈’
  • 오복 기자
  • 승인 2021.05.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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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aT주관 직거래장터 공모에 전남 3곳 중 2곳 선정
토·일·공휴일 운영 “관광+신선한 농특산물 구매 일석이조”

 

황룡강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에 신선한 지역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노란꽃장터’가 22일 개장했다. 3월 개장한 장성호 수변길마켓에 이은 두 번째 현지 농특산물 장터다.

노란꽃장터는 장성군귀농귀촌협의회 등이 참여, 민ˑ관 협업 형태로 운영되며, 딸기ˑ토마토ˑ오이 등 신선한 농산물과 꽃(화훼류)ˑ편백제품ˑ새싹삼ˑ삼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매주 토ˑ일요일 오전 10시에 문 열고 5~6월, 10~11월 기간에만 운영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유명 관광지에서 장성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팔 수 있어 생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활짝 핀 황룡강 꽃길 감상과 함께 청정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에 전남 사업대상지 3개소 중 2곳(황룡강ˑ수변길)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3월 개장한 수변길마켓은 장성호 주차장에 8개의 노란꽃부스를 설치, 지역 내 21개 농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판매, 지역민과 관광객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부스에서는 장성호 입장시에 교환된 장성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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