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한어버이 등 26명 어버이날 맞아 시상
46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맞아 남면에 거주하는 반정애 씨가 효행자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성군은 지난 3일 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성군은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된 군민 26명에게 도지사상(1명)과 군수상(25명)을 수여했다.
어버이날 경로잔치는 8일 어버이날 이후로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읍·면 분회 주관으로 열린다. 읍·면·동별 경로잔치에선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안하는 잔치도 열린다.
장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초고령화 지역으로서 ‘효도권’이나 ‘토방 낮추기’ 등 독보적인 실버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꼼꼼하게 챙겨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표창과 경로잔치가 우리 사회의 효행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장한 수상자들은 장한 어버이의 ▲장성읍 권옥란 ▲진원면 정연자 ▲남면 고순례 ▲동화면 이일규 ▲동화면 임진순 ▲삼서면 이후재 ▲삼계면 이성자 ▲황룡면 양희택 ▲서삼면 오부균 ▲북일면 전동기 ▲북이면 안부남 ▲북하면 서연자 씨가 받았다.
효행상 부문에서는 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남면 반정애 씨와 ▲장성읍 홍성공 ▲진원면 김천례 ▲남면 김형진 ▲동화면 서영국 ▲삼서면 송삼례 ▲삼계면 김삼여 ▲삼계면 김순례 ▲서삼면 부티장 ▲북일면 김정민 ▲북이면 서종순 ▲북하면 이영숙 씨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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