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강태공에게 물었다. “남들은 낚싯대가 10개가 넘는데 태공은 왜 2개 뿐이냐”고. 그러자 웃으며 말했다. “하나는 내 낚싯대요, 다른 하나는 세월의 낚싯대”라고. 이렇게 좋은 곳에서 줄줄이 늘어놓고 있는 것도 꼴불견이란다. 4일 오후 장성호 아래 황룡교에서.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