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이장협의회·청년회 화분 50개 상가에 전달
17일 장성군 동화면에서 민‧관 합동 ‘1상가 1화분 가꾸기’ 캠페인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총 50개의 화분을 지역 내 상가 20여 곳에 전달했다.
캠페인에 쓰인 화분은 동화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청년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자치단체 최초로 색채 마케팅을 추진해 성공을 거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상징성을 반영해, 화분의 꽃은 ‘노랑달맞이꽃’으로 준비했다. 행사를 마친 뒤, 김대진 동화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는 행복을, 상가에는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동주 동화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성군 시책인 ‘1상가 1화분 가꾸기’에 맞춰 추진됐다”면서 “추후 ‘1가정 1화분 가꾸기 운동’으로 확산해 동화면 전체가 살기 좋고 향기로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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