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으로 키운 친환경 장성 단호박 첫 수확
‘무농약’으로 키운 친환경 장성 단호박 첫 수확
  • 장성투데이
  • 승인 2021.07.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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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ha 43t 규모… 소득률 높아 ‘신소득작물’ 육성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난 친환경 장성 단호박이 첫 수확을 맞았다.

단호박은 같은 밭작물인 고구마에 비해 소득률이 3배 가까이 높다. 이점에 주목한 장성군은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올 초부터 친환경 단호박 재배에 뛰어들었다.

군은 단호박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모종과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등을 지원했다.

또 시기별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재배 과정 중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점들을 신속히 해결했다.

이러한 군의 지원에 힘입은 농업인들은 첫해부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장성군은 수확기를 맞아 2.6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43톤(t) 분량의 고품질 친환경 단호박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단호박에는 비타민 에이(A), 씨(C) 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콜라겐 생성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수확된 장성 단호박은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의 전처리 과정(식재료를 요리‧가공하기 쉬운 상태로 처리하는 과정)을 거쳐 전량 상무대 군 급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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