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 3종목 선정 ‘쾌거’
장성군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 3종목 선정 ‘쾌거’
  • 오복 기자
  • 승인 2021.07.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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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3개 시·군중 장성포함 단 3곳만 3종목 선정

배드민턴·테니스·소프트테니스, 총 2100만원 확보

장성군체육회(회장 고상훈)가 대한체육회 2021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지원 공모 사업에서 3종목이 선정, 총 2천1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종목은 배드민턴,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 3종목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장성·영암·신안 3곳만이 3종목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영암(골프/배드민턴/볼링), 신안(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게이트볼), 목포(테니스/볼링), 여수(게이트볼), 순천(배드민턴/테니스), 나주(배드민턴/배구), 구례(배드민턴), 화순(배드민턴/볼링), 영광(볼링) 등 전남지역 총 13개 시·군에서 24개 종목이 선정됐다.

장성군체육회는 부문별 8개팀 이상 참가 유형으로 이번 대한체육회 사업 지침인 1천만원형(부문별 6팀 이상 참가)에 지원, 각 종목당 공모 사업비 700만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는 종목별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인구 증대를 위해 시․군·구 내 수준별, 종목별 리그 도입을 목표로 한다.

경기에 참가한 모든 팀이 한번 이상 겨루는 대전방식인 풀리그 방식의 대회 진행이 이뤄지며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장성군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경기는 최소 2개부 8개팀의 경기운영방식으로 진행되며 배드민턴은 성인/여성부, 테니스는 성인/여성부, 소프트볼테니스는 성인/노인부 풀리그 진행이 이뤄진다.

장성군 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리그 활성화를 통해 다세대, 다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리그 육성이 이뤄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작년과 달리 개폐회식은 생략 예정이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리그대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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