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나눔의 감동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 적십자사 광주전남 회장에 진원 출신 허정 취임
“참여와 나눔의 감동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 적십자사 광주전남 회장에 진원 출신 허정 취임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1.07.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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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기부자 클럽 회원으로 인도주의 실천 다짐

 

“미래 비전과 새로운 시대를 향한 새로운 인도주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장성군 진원면 출신 향우인 허정 에덴병원장(70)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3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2일 매곡동 광주전남지사 솔페리노홀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 행정부지사 등 적십자봉사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박흥석 회장 이임식 및 제31대 허정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서 3년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을 역임한 박흥석 전 회장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적십자 사업 기반 재원조성을 위해 특별성금 금 2억 원을 전달, 눈길을 끌었다.

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도주의 가치실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연재해 뿐 아니라 사회적 재난에 적극 대응하는 선도적 인도주의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인도주의 정신 보급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허 회장은 에덴병원 원장으로 2017년 11월부터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기부자클럽(RCHC)회원으로 이웃과 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취약계층 지원활동,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이 기여해왔다.

허 회장은 1951년 생으로 1976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1993년 에덴병원장/전 광주광역시 의사회장/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 전남대 총동창회장/ 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1998년 국무총리 표창/2006년 대통령 표창(에덴병원)/2010년 적십자회원 최고 명예장(에덴병원)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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