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원 (가)선거구-장성읍·서삼·북일·북이·북하면…자천타천 14명 ‘최고 경쟁률’
장성군의원 (가)선거구-장성읍·서삼·북일·북이·북하면…자천타천 14명 ‘최고 경쟁률’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1.08.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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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군의원 (가)선거구 (장성읍.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 지역발전 비전 겸허히 심판받겠습니다”


차상현, 오원석, 김미순 현역의원 장점 안고 출사표

기성윤, 김연수, 김춘식, 이태정, 조기석 등 10여 명 도전장

 

장성읍을 중심으로 한 군의원 가 선거구는 장성읍과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까지 망라하는 지역으로 인구와 관할 지역이 가장 광범위하다.

그런만큼 열성 정치지망생들과 현역의원 3명이 버티고 있어 가장 치열한 경쟁지다.

현재 파악된 출마 입지자들로는 현역 군의원인 차상현, 오원석, 김미순 의원을 비롯, 기성윤 푸른광고 대표, 김연수 민주당장성협의회장, 김춘식 시민연대대표, 이태정 장성닷컴발행인, 조기석 한성일보 기자 등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밖에도 자천타천으로 이재영 전 산림조합장을 비롯, 신화순, 전일규 전 언론인, 이연기 전 언론인, 반성진 양봉협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어 출마 예상자 또는 입지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모두 14~15명에 이르고 있다.

>이름/출마의변

 

김 미 순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원이 되기 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은 너무 많은데 저와 같이 활동하시는 몇몇 지인분들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근본적으로 이런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제가 직접 그러한 정책을 마련해 보고자 제8대 장성군의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 장성군 현장 곳곳을 돌아다녔고,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제8대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였지만, 아직은 제가 장성을 위하여 해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여, 고심 끝에 다시 한번 군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방분권 2.0시대가 곧 다가옴에 따라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역량있는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저는 8대 의원이자 하나뿐인 여성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이, 노인 등 힘없는 이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수 있도록 만들고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이 없도록 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나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 원 석

행복한 장성 위한 재선의 꿈을 응원해 주십시오!

 

초선의원으로 지방자치 단체의 중요의사를 심의, 결정하는 주민대표의 자격으로 열심히 활동했으나,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의정활동을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늘 배우는 자세로 지역구를 대표하여 조례개정, 예산심의와 결산 승인 등 의원의 권한과 지위를 통해 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더 공부하고 노력하여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미래의 장성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의원이 되고자 재선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민의 의견을 하늘이라 여기고 주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둘째, 조례의 개정과 폐지, 예산심의와 결산 등 의원 고유의 권한에 충실하며 철저하게 감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셋째, 사익에 연연하지 않고 공익과 공동체 이익을 대변하며 주민 행복과 감동을 위해 욕심없이 일하겠습니다.
넷째, 장애인,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고령의 어르신들 등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최우선으로 돌보겠습니다.
 옐로우시티 황룡강 지방정원, 피톤치드의 축령산, 아름다운 수변 길 장성호는 장성발전의 원동력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쉬고 즐기는 특색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성지역 농산물이 성황리에 판매되고, 지역상가가 수많은 인파로 번영하고 장성군민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일하겠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원석의 꿈을 위해 지역주민의 응원을 부탁합니다.

 

차 상 현

힘 있는 의원이 되어 새로운 장성 일으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성 군민 여러분! 장성군의회 차상현 의원입니다. 
 장성군의회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을 시작으로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장성 군민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의회의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민의를 받들기 위해 활발히 상생의 의정을 펼쳐왔습니다.
저는 이제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장성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번 더 큰 역할을 해보고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성군의원에 재도전합니다.
그동안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민생현장을 찾아가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주권시대를 구현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장성에는 위 아래, 좌우를 포용하고 아우를 수 있는 큰 일꾼이 절대 필요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차상현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더 가까이 다가겠습니다.

 

기 성 윤

지역 봉사활동 경험 담아 바른미래 제시하겠습니다!

존경하고 군민여러분!
저는 어렸을 적부터 장성의 변화를 눈으로 바라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지역 현실에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온 신토불이 정치 지망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청년시절부터 함께 뛰어온 체육활동, 지역봉사활동, 사회단체활동 등을 통해 우리 장성 지역사회의 아픈 곳이 어디며, 치유해야 할 곳이 어딘지를 절실히 느끼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개혁의 바람을 일으켜 의정활동을 통해 장성의 바른 미래를 제시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활동해온 장성군 4H연합회와 상인회, 자유총연맹, 장성읍주민자치회, 한농연사무차장과 광주 진성라이온스회장 등에서 가졌던 저의 경험 무대는 저의 미래비전을 바라보는 시야를 크게 넓혀주는 발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장성을 맘 편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장성군의회도 40대 청년들이 포진하여 젊은 목소리로 지역발전을 외치고 의회에서 일꾼이 되는 시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위 어르신들도 존경하고 후배들을 이끌어 가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성을 바라보고 장성이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 주십시오. 

 

김 연 수

나의 이익 아닌, 장성 행복 위한 일꾼 되겠습니다!
 

출마를 앞두고 아내와 친구들에게 물었습니다. 더 큰 봉사를 위해 군의원으로 출마해도 되겠느냐고 말입니다. 그렇게 주위의 격려를 바탕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맹세했습니다. 나만의 이익을 위한 의원이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고향, 장성 공동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입니다. 
저는 모태 신앙인으로 하늘의 섭리를 따라 살기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9년 동안 장성 느티나무봉사단장을 맡으면서 주변에 보이는대로, 가름없는 봉사를 다해왔습니다. 식사조차 어려운 어르신들, 담벼락이 허물어져가는 낡은 집들, 형광등조차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소년가장들, 그분들을 보면서 시간과 자금이 되는대로 무한 사랑을 보냈습니다. 
농사를 짓으면서 쌀과 감자. 호박, 옥수수 등 작은 것들을 서로 나누며 은혜와 베품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도와주지 못한 분들이 주위에 너무 많다는 사실이 항상 가슴 아픕니다.
언제부터인가 장성이 인구가 현격히 줄기 시작하자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의정활동을 통해 기업유치, 전원주택단지 조성에 앞장서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군민 복지 등에 대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한 삶이 되도록 현재도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며 봉사의 기회를 다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김 춘 식

투명한 사회, 부정부패 없는 사회 꿈꾸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군의원은 군민의 심부름꾼입니다. 군민을 대표하여 군의회에서 군민의 소리를 대변해야 합니다. 군민의 참된 소리를 듣고 실천해야 합니다. 
일찍이 세종대왕께서는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며 밥은 백성의 하늘이라고 하신 뜻을 받들어 장성군민을 위해 희망과 행복가득한 밥상을 차리는데 마음과 정성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군의원이 된다면 군민의 40%가 고령인점을 감안,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소외받고 가난한 어려움이 없도록 걱정, 근심을 덜어드리겠습니다. 13개국, 500여 세대에 이르는 다문화가정이 장성군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살수 있도록 사회,문화,언어,교육의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할 것입니다 
환경부문에선 유해한 공장 없고, 중보천 위의 습지로 아름다운 장성군 자원으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생태환경 보호에 앞장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 부정부패 없는 사회, 공정한 사회, 차별받지 않는 사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이런 세상이 아닐까요?
오직 봉사의 일념으로 하나되는 군민화합과 참좋은 심부름꾼으로 불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 태 정

불합리에 침묵하지 않는 ‘군민 위한 군의원’ 되겠습니다!
 

장성닷컴 신문을 20년째 운영해 오면서 장성군 행정과 의정을 누구보다도 깊이 있게 지켜봐 왔습니다. 신문을 통해 행·의정에 대해 소신있는 비판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 군민의 불편한 목소리를 기사로 옮겨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장성군은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양질의 정책이나 사업도 많았지만, 지역발전에 별로 도움도 되지 않고 군민에게 유익하지도 않은 예산만 낭비하는 사업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날카로운 감시와 견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입니다. 
그런데 장성군의회는 군 집행부와 한통속이 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산을 승인해 주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군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입니다.
제가 군의원이되면 집행부의 불합리한 행정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군수를 위한 군의원은 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저 자신만을 위한 군의원은 절대 되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군민을 위한 군의원’이 되어 ‘군민을 위한 군의회’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20년간 현장을 발로 뛰어온 경험으로 ‘군민을 위한 군의회’를 꼭 만들 수 있도록 저의 마지막 도전에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조 기 석

의원 활동비 절반 어려운 이웃에 반납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이면 출신 조기석입니다.
저는 농촌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더 농촌 현실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따라서 저는 일상 문제를 주민분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 하는데 앞 장서겠습니다. 
저의 사무실을 주민이면 누구라도, 언제라도 찾아 올 수 있는 민원창구로 만들겠습니다. 군민 누구나 저의 사무실을 방문해 민원을 호소하고 해결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제는 장성 지도자들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제도와 정책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키지도 못할 허울뿐인 공약은 하지 않겠습니다. 군 의원으로서 군 행정을 감시하고 특히 군민의 세금이 허투로 쓰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는 군 의원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겠습니다. 
저는 의원이 된다면 매월 지급되는 의원 활동비 절반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반납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외연수는 가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민원인들의 손과 발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365일 동안, 단 하루라도 군민들에게 욕 먹지 않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 주민의 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배열은 현역의원 안배와 가나다순 성명 원칙을 준용했습니다> 
<약력과 출마의 변은 본사에 제출해주신 분에 한했습니다>
<도의원 입지자 소개는 8월 16일 자에 수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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